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온천, 조용한 사찰, 그리고 힐링을 위한 다양한 명소가 가득한 나라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힐링하기 좋은 일본 여행지와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
1. 온천에서 피로를 푸는 힐링 여행
‘온천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온천이 존재합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온천 여행은 힐링에 최적입니다.
1) 하코네 온천
도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인기 온천 지역입니다. 후지산을 바라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온천 료칸들이 많아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료칸은 유노사토 온천, 긴노타케이며 주변에 볼거리로 하코네 유모토, 하코네 신사, 오와쿠다니등이 있습니다.
2) 벳푸 온천
일본에서 가장 온천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다양한 온천 테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모래찜질과 온천탕이 유명하며, 온천수를 이용한 요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 벳푸 지옥온천 투어, 유후인 온천에서 체험 해 보실것을 추천하며 온천 계란과 유후인 롤케이크가 맛있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2. 조용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사람들의 붐비는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해보세요.
1) 홋카이도 후라노 & 비에이
라벤더 밭과 끝없이 펼쳐진 들판이 있는 후라노와 비에이는 힐링을 위한 최고의 장소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이 피어나며, 특히 여름에는 보랏빛 라벤더가 장관을 이룹니다. 팜 토미타, 패치워크 로드, 청의 호수등 명소들이 있으며 6월~8월 (라벤더 시즌)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2) 나가노 카미코치
일본에 알프스라 불리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산과 맑은 강이 흐르는 곳입니다. 등산이나 트레킹을 하면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다이쇼 연못 – 카파바시 – 묘진 연못과 같은 코스를 추천하며 5월~10월 (겨울에는 폐쇄됨)이 여행하기 좋습니다.
3. 조용한 사찰과 정원에서 마음의 평온 찾기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과 정원이 많아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역사 깊은 절에서 명상을 하거나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며 힐링해보세요.
1) 교토의 사찰 & 정원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고즈넉한 사찰과 아름다운 정원이 많아 힐링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료안지 (돌 정원), 긴카쿠지 (은각사), 난젠지와 같은 사찰이 있으며 교토 황궁 정원, 쇼세이엔 정원이 있습니다.
2) 나라의 고후쿠지 & 도다이지
일본에서 가장 큰 불상이 있는 도다이지와 조용한 분위기의 고후쿠지가 있습니다. 사슴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도다이지 대불전, 나라 공원, 고후쿠지 오층탑이 있으며 사슴에게 센베이 주기와 같은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온천에서 몸을 풀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사찰과 정원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일본에서의 힐링 여행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어보시길 바랍니다.